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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우는 하루하루가 짧다.
모든 게 새롭고 낯선 주변 환경에 빨리 적응해 가며 그 속에서 놀이를 찾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짝짝궁” 소리에 반응하며, 혼자서 박수를 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엄마나 아빠가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옆에서 짝짝궁 짝짝궁~ 하며 박수를 친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지우의 손에 작은 탬버린과 흔들어 소리를 내는 나무 망치를 쥐어줬더니 악기를 박자에 맞춰 정확하게 연주하기까지 한다. ^0^

하루가 짧기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환경, 그리고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우가 열심히 새로운 하나하나를 배우고 익혀가듯 나도 그렇게 배우고 익혀가야겠다. 요즘은 지우에게도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지우야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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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였던 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고향인 대구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여유가 있어 지우를 데리고 외할머니께서 계신 포항까지도 내달렸어요.
대구에 있는 지우 할아버지, 할머니는 지우를 블로그를 통해서 그래도 소식을 듣고 있지만
포항에 계신 지우 증조할머니께서는 전화로 전해 듣는 게 전부라 많이 궁금해 하셨거든요.



처음 바다를 본 지우의 추억에 작은 이야기 하나가 남았기를 바랍니다.